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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란?

핀아 2022. 6. 1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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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핀아입니다. 오늘은 공유경제에 대해 설명드리면서 비즈니스 모델 사례까지 살펴보겠습니다.

 

1. 공유경제의 의미

: 공유경제는 물품을 소유의 개념이 아닌 서로 대여해 주고 차용해 쓰는 개념으로 인식하여 경제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현재는 "물건이나 공간, 서비스를 빌리고 나눠 쓰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기반의 사회적 경제 모델"이라는 뜻으로도 쓰이며 경기침체와 환경오염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사회운동으로도 확대됩니다. 2008년 미국 하버드대 법대 로런스 레식 교수가 가장 구체적으로 정의했으며, 대량생산과 대량소비가 특징인 20세기 자본주의 경제에 대비해 생겨났습니다. 물품, 생산설비, 서비스 등을 소유할 필요 없이 필요한 만큼 빌려 쓰고,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는 공유소비의 의미입니다. 이로써 소유자는 효율과 수익을 높이고, 구매자(사용자)는 필요한 것을 싼값에 이용할 수 있게 하여 돈, 시간 등의 각종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원 활용의 극대화를 통해 사회 공동이익의 증가와 환경문제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합니다.

 

 

2. 공유경제에 해당되는 비즈니스 모델의 종류

: 공유경제에 해당되는 대표적인 비즈니스 모델에는 집주인이 숙소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집을 빌려주는 ‘에어비앤비’와 차량 이동이 필요한 승객과 자동차를 운행하는 일반인을 매칭시켜 주는 자동차 공유 플랫폼인 ‘우버’가 있습니다. 그 외 여러 사례를 살펴보면 첫 번째로 파티, 오피스, 스튜디오 등 다양한 목적을 위한 모임 장소를 연결해주는 스페이스클라우드 서비스의 앤스페이스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크리에이터 직군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커뮤니티 하우스 ‘앤스테이블(&stable)’ 브랜드를 내어 유휴공간 전환 및 사용자 중심 공간에 미션을 갖고 공유공간 서비스를 만들고자 합니다. 두 번째, 매장 공유 플랫폼 서비스인 스토어쉐어가 있습니다. 스토어쉐어는 시간대별 또는 공간별로 매장을 공유하여 한 매장에서 두 명의 사업자가 함께 운영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공간을 공유해주는 사람은 고정비 절감의 효과를 받고 새로운 창업자에게는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창업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마지막으로 잘 입지 않는 정장을 기증받고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정장을 대여해주는 열린옷장이 있습니다. 해당 사업의 수익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사업에도 쓰여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공유경제는 많은 비즈니스 모델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3. 공유경제의 문제점

: 공유경제의 문제점으로는 첫 번째, 기존 업체와의 경쟁 구도로 마찰이 우려됩니다. 공유경제의 서비스의 장점인 저렴한 가격으로 기존 사업 및 거래를 대체함으로써 해당 사업 종사자의 이익이 감소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두 번째, 공유경제는 아직 엄격한 기준 및 법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거래상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대체로 불특정 다수인 개인 간의 거래로 이루어지고 있어 항상 신뢰성과 안전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소유자 및 사용자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가 부실하여 비대면 거래인 점을 악용해 소유자가 게재한 정보와 다르게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사용자가 공유 자산을 훼손하는 경우도 있으며 실제로 절도, 폭행 등의 범죄로까지 이어져 사람들의 신뢰도가 떨어지고 더 나아가 공유경제의 본질을 흩뜨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법적인 규제 및 보호 제도를 구체화한다면 앞으로 공유경제의 시장은 더욱 활발해져 우리 사회에 가치 있는 생활을 제공하고 긍정적인 영향이 지속될 것이라 생각합니다.